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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의 경이로움 디즈니 <모아나> 개요 등장인물 감상포인트

by 정보통 33 2023.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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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의 경이로움 <모아나> 개요 및 스토리

디즈니의 <모아나>는 해양의 경이로움으로 가득하고 전통적인 스토리텔링의 지평을 뛰어넘는 시각적으로 놀랍고 문화적으로 풍부한 걸작 애니메이션입니다. 2016년에 개봉한 이 영화는 타히티 문화와 폴리네시아 지역의 신화를 바탕으로 우리를 광활한 태평양을 여행하며 활기 넘치는 "모아나"와 그녀가 살고 있는 매혹적인 세계로 안내합니다. <모아나>는 의심할 여지없이 재미있지만, 자기 발견, 환경에 대한 책임, 사회 규범에 도전하는 용기라는 주제를 엮어 깊이 있는 서사를 보여 줍니다. 태초에 창조의 여신 "테 피티"가 만물을 창조하고 깊은 잠에 빠졌을 때 "테 피티"의 심장에 담긴 창조의 힘을 노린 영웅 "마우이"는 그 심장을 훔쳤다가 잠에서 깨어난 용암 괴물 "테 카"와 "바다"에 의해 섬에 유배됩니다. 그때부터 바다에 폭풍우가 치고 괴물이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모투누이" 섬의 추장 "투이"의 딸인 "모아나"는 어릴 때부터 할머니 "탈라"에게 이 이야기를 듣고 자라 바다에 대한 애착이 남달리 강했습니다. 과거 먼바다에 나갔다가 파도에 휩쓸려 친구들을 잃어버렸던 적이 있는 아버지 "투이"는 "모아나"에게 바다 근처엔 얼씬도 말라고 신신당부했습니다. 그러나 "모아나"는 항상 바다로 나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떨치지 못합니다. 어느 날 섬의 코코넛이 병들고 물고기가 잡히지 않는 위기가 닥쳐오자 할머니 "탈라"는 "모아나"가 바다로부터 선택받았다고 말하며 "마우이"를 찾아 함께 "테 피티"의 심장을 되돌려 놓으면 모든 게 해결될 것이라고 알려줍니다.

주요 등장 인물

"모아나"는 추장의 딸로 바다의 선택을 받았으며 바다와 소통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섬에 기근의 징조가 보이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할머니 "탈라"의 도움을 받아 조상들의 동굴에서 자신의 사명을 자각하고 반신반인인 "마우이"를 찾아 모험을 떠납니다. "모아나"는 섬에 갇혔던 "마우이"에게 갈고리를 되찾아 변신할 수 있게 해 주고 "테 피티"에게 심장을 돌려주고 파괴된 섬의 생태계를 되찾고 잃어버렸던 항해술까지 되찾아 옵니다. 반신반인 "마우이"는 과거 인간 부모에게 버림받고 이를 가엾게 여긴 신들에게 길러졌으며 갈고리를 받아 변신술에 능하며 엄청난 힘을 얻게 되었습니다. 인간을 위해 심장을 훔쳐 섬에 갇히게 된 "마우이"는 "모아나"에 의해 구출되고 모험을 떠나며 함께 "테 카"와 싸웁니다. "모아나"와는 친구이자 스승과 제자가 되어 "모아나"에게 협조하며 항해술을 전수해 주고 새 갈고리를 얻어 자신을 되찾게 됩니다. "테 카"는 불과 땅의 악마이며 <모아나>의 메인 빌런입니다. 전신이 암석과 용암으로 이루어진 거인 형상의 화산 괴물입니다. "마우이"와 "모아나"가 맞서 싸우지만 "테 카"가 너무 강해서 당해내지 못하고 위기에 빠졌을 때 "모아나"는 "테 카"의 정체가 분노로 인해 변한 창조신 "테 피티"임을 간파합니다. "모아나"가 "당신의 본모습을 깨달아라"라고 노래하며 심장을 끼워 맞추자 자신의 본모습인 "테 피티"로 돌아옵니다. 돌아온 "테 피티"는 오염되었던 자신의 섬과 모든 생태계를 복원시켜 놓습니다.

<모아나>의 감상 포인트

디즈니 <모아나>는 단순한 애니메이션 영화를 너머 폴리네시아 문화와 신화를 재 창조한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문화 전문가와의 협력 덕분에 태평양 전통, 민속, 음악에 경의를 표하고 진정성 있는 문화적 깊이로 스토리텔링 경험을 풍부하게 해 줍니다. "모아나"의 섬인 "모투누이"는 전통적인 문신 예술, 마오리 디자인, 태평양 섬에서 영감을 받은 풍경으로 폴리네시아 생활을 생생하게 재구성합니다. <모아나>는 숨 막히는 시각적 미학으로 잔잔한 물의 부드러운 어루만짐부터 폭풍우가 치는 바다의 격동적인 에너지에 이르기까지 바다를 사실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최첨단 기술이 사용되었습니다. 디테일에 대한 관심은 다양한 감정을 전달하는 모아나의 풍부한 눈과 실제보다 더 큰 움직임으로 생명을 불어넣는 반신 마우이의 캐릭터 애니메이션까지 확장됩니다. 린-마누엘 미란다, 오페타이아 포아이, 마크 만치니 가 공동 작업한 영화의 사운드트랙은 폴리네시아 사운드의 풍부함과 현대 음악적 요소를 혼합합니다. 그 결과 내러티브를 보완할 뿐만 아니라 문화적 대사가 되어 관객들에게 태평양의 비트와 멜로디를 소개하는 악보가 탄생했습니다. <모아나>는 문화 간 이해를 촉진하는 애니메이션의 힘을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내러티브는 청중이 자신의 정체성을 받아들이고 뿌리와 연결되며 회복력을 가지고 도전에 직면하도록 격려합니다. 영화의 기본 메시지는 시청자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유쾌한 가족 영화일 뿐만 아니라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경험을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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